상간자 소송에서 성공 확률 높이는 5가지 팁|이기려면 법의 언어로 싸워야 합니다
“상간녀에게 위자료 소송하려고요. 확실히 이길 수 있겠죠?”
“그런데 증거가 약해서 불안해요…”
상간자 위자료 소송은 감정이 아닌 논리와 입증의 싸움입니다.
내가 분명 피해자인데도,
법적으로는 증명에 실패해서 패소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.
오늘은 소송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5가지 핵심 전략을
2025년 기준 최신 실무 흐름에 맞춰 정리해 드립니다.
✅ TIP 1. 간접증거 3종 이상 확보하기
법원이 외도를 인정하는 기준은 "육체적 관계 또는 그에 준하는 행위"입니다.
직접 증거(사진, CCTV)가 없더라도,
간접증거를 2~3개 이상 조합하면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.
- 호텔 결제 내역 + “어젯밤 좋았어” 문자 + 블랙박스 영상
- SNS 동행 사진 + 통화내역 + 신용카드 사용 내역
- 반복적 심야 통화 + 카톡 애정 표현 + 배우자 진술 회피
TIP:
정황이 모이면, 법원은 “상식적 판단”으로 인정합니다.
→ 단서는 하나보다 조합이 핵심입니다.
✅ TIP 2. 상간자의 ‘고의성’ 입증하기
상간자가 “상대방이 유부남/유부녀인 걸 몰랐다”라고 주장하면
고의성 또는 과실 입증이 안 되어 패소할 수 있습니다.
- 카톡에 “아내한테 들키면 안 돼” 같은 문구
- 상간자가 혼인사실을 알고도 관계 지속한 정황
- 상간자의 지인 진술서 (“유부남인 걸 알았다더라”)
POINT:
상간자는 보통 “몰랐다”라고 합니다.
‘알 수밖에 없었다’는 자료를 미리 준비하세요.
✅ TIP 3. 혼인 중 외도였다는 점 명확히 하기
상간자 소송은 반드시 혼인 관계 중 발생한 외도여야만 청구가 가능합니다.
이혼 후 외도에 대해서는 위자료 청구 불가입니다.
- 외도 발생 시점은 혼인신고 유지 중일 것
- 별거 중 외도도 인정되지만 ‘혼인관계 유지 중’ 임을 명시
TIP:
이혼 전에 소송 제기하거나,
이혼 후라도 외도 시점이 혼인 중임을 명확히 입증해야 합니다.
✅ TIP 4. 진술서 & 소장 작성에 시간 투자하기
소송의 70%는 서류로 결정됩니다.
- 외도 발생 시점과 경위
- 외도 정황을 인지하게 된 과정
- 내 감정이 아닌 ‘객관적 상황 설명’
- 증거 리스트 (첨부 여부 명시)
POINT:
‘불륜으로 힘들었다’보다
“2024년 5월 12일, 카드 내역상 호텔 결제 확인” 같은
사실 중심의 진술이 법원에 훨씬 강하게 작용합니다.
✅ TIP 5. 현실적인 위자료 금액 책정하기
증거가 약한데 무리하게 3,000만 원, 5,000만 원을 요구하면
오히려 신빙성을 잃고 소송 자체가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.
- 정황증거만 있는 경우: 300만~800만 원
- 명확한 외도 증거 + 장기 관계: 1,000만~2,000만 원
- 이혼 유도, 임신 등 중대 사유: 2,000만~3,000만 원 이상
TIP:
현실적인 금액으로 시작하고, 합의 과정에서 조정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.
✅ 마무리 요약
항목 | 핵심 전략 |
간접증거 | 2~3개 이상 조합하면 외도 추정 가능 |
고의성 | 상간자가 유부남/유부녀임을 알았다는 정황 확보 |
시점 확인 | 혼인 중 외도임을 서류상 명확히 |
문서 준비 | 진술서·소장에 날짜·상황 구체적 기재 |
청구 금액 | 증거 수준에 맞는 ‘현실적 기준’ 설정 |
상간자 소송은 진심보다 전략이 필요합니다.
감정은 법정에서 증거로 바뀌어야 비로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.
이 5가지를 지키면, 소송은 절반 이상 이긴 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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